본문 바로가기
사회

농민 안전재해 예방책 (농업인 안전사고 현황)

by .알.아.보.자. 2024. 11. 30.
728x90
반응형

농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지만 농업인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위험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농작업 중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 사상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농업인 안전재해는 개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넘어 국가 농업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농업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령 농업인들은 신체적 노화로 인해 위험 상황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기계 장비 사용이나 안전교육 접근성이 낮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정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농업인 안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농업인 안전사고 현황을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안전의식 부족 등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겠습니다. 또한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강화, 복지정책 확대 등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대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농업 발전과 농촌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서는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에 농업인 안전재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농업인 안전사고 현황 - 통계 데이터

최근 통계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분석에 의하면 2020년 농업 부문 산업재해자 수는 11,862명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 특히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재해 비중이 67.2%에 달해 노인 농업인이 안전사고에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사고 유형별로는 넘어짐, 물체에 맞음, 절단·베임·찔림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넘어짐 사고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농작업 현장의 험로와 노후 농기계 사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농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절단·베임 등의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농업인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과 노동 강도가 높은 작업 중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업 현장의 노후 시설과 위험한 작업환경, 안전의식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농업인 안전사고 현황 - 주요 사고 유형및 원인

농업인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넘어짐 사고입니다. 이는 주로 농작업 현장의 노후화된 시설과 위험한 작업환경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농로나 밭고랑 등이 평탄하지 않아 발을 헛딛기 쉽고,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러운 상태가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농기계 사용 시 제동장치 노후로 인한 전복 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 .

 

물체에 맞음 사고도 농업인 재해 유형 중 상위를 차지합니다. 이는 대부분 농기계나 농기구 취급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트랙터나 경운기 작업 시 뒤로 물러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 또한 낫이나 호미와 같은 예리한 농기구를 사용할 때의 부주의도 중대 사고 원인이 됩니다.

 

절단·베임·찔림 사고는 주로 농기계나 농기구 취급 미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농기계 작동 시 주의력이 떨어져 끼임 사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예리한 농기구를 사용할 때 경험부족으로 인해 절단·베임·찔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

728x90

농업인 안전사고 현황 - 고령 농업인의 취약성

고령 농업인은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계층입니다.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전체 산업재해의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 농업인의 신체적 노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 농업인은 근력 및 시력, 청력 등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이 낮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농기계 사용과 평탄하지 않은 농로, 비탈진 밭 등의 작업환경으로 인해 넘어짐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농기구 취급 미숙으로 인한 절단·베임·찔림 등 중대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고령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작업환경 개선과 함께 신체 기능 보조 장비 보급,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고령 농업인 전용 안전장비와 보조기구 지원, 농기계 안전조작 교육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또한 고령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농작업 여건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농업인 안전재해의 문제점

농업인 안전재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동조건입니다. 농업 현장에는 비탈진 밭, 노후 농기계, 위험한 농기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의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비옥한 농토 부족으로 인해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농업인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작업 강도가 매우 높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처럼 열악한 작업환경과 과도한 노동 부담은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재해의 또 다른 문제점은 안전의식 및 예방교육 부족입니다. 농업인들 사이에는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의식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이는 농촌 지역에 안전교육 인프라가 열악하고, 고령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이 낮은 데 기인합니다. 또한 대다수 농업인이 영세농가로 안전교육에 관심이 낮은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안전의식 부족과 예방교육 체계 미비로 인해 농업인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대책과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도 농업인 안전재해의 주요 문제점입니다. 정부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낮은 편입니다 . 농촌 지역의 안전 인프라 구축과 농기계 현대화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관련 예산이 부족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시급합니다.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대책 - 작업환경 개선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농업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노후화된 농로와 비탈진 농경지 등은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농업인의 안전한 이동과 작업을 위해 농로 정비, 농경지 평탄화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농기계 보급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노후 농기계 사용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기계 교체 지원금 확대, 신형 안전 농기계 개발 투자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셋째,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기준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농작업 안전수칙과 작업장 환경 기준을 마련하여 강제성을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이에 필요한 재정 지원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대책 - 안전교육 및 캠페인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의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농촌 지역에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고, 고령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도 낮은 실정입니다. 이에 농업인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안전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교육에는 연령과 작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특히 신체 기능이 저하된 고령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기계 작동법, 농기구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 유형별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대적인 안전캠페인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농촌 지역 캠페인을 전개하여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농기계 운전 및 농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작업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대책 - 복지정책 및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으로는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교육 강화 외에도 복지정책 및 재해보험 확대가 필요합니다. 현재 농업인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대상이지만, 영세농가의 경우 보상이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이에 농업인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별도의 재해보험 제도를 도입하여 실제 안전사고 발생 시 농업인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 농업인 재해 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안전사고로 인한 중상 치료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이를 국가가 전액 또는 상당 부분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재해로 인한 소득 상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생계비와 영농자금 융자 등 다각적인 소득보장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더불어 농업인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조기 복귀를 지원해야 합니다. 안전사고로 인한 후유증 치료와 직업 재활을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일상과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이를 위해서는 현행 산재보험 외에 별도의 농업인 재해보험 제도 도입이 필요합니다. 농업인의 특수한 작업환경과 재해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보험 제도를 마련하여 보상 수준과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생계가 안정적으로 보장되고 재해 피해 복구도 용이해질 것입니다.


반응형

통계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의 사고 비율이 높았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열악한 작업환경, 개인의 안전의식 부족, 정부 대책 미흡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농업인 안전재해는 단순한 산업 문제를 넘어 국가 농업 발전과 농촌 지역사회 유지에도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안전사고로 인한 농가 경제적 손실과 농업인력 감소는 우리나라 농업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현실을 고려할 때 안전재해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와 사회는 농업인 안전문제에 더욱 주목하고,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강화, 복지정책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어야 우리나라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