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 분석
가계금융복지조사는통계청이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과 협력하여 실시하는 조사로,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파악함으로써 가계의 재무건전성과 경제적 삶의 수준 및 변화를 미시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3월 기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4,0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반면, 평균 부채는 9,128만원으로 0.6% 감소하였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과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개선되어 가계의 부채 관리 역량이 전년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산과 소득 수준이 서울, 세종, 경기 지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지역 간 경제적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고 경제적 ..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