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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J ENM 체질개선 의도는?...구조조정과 효율화 위에서 외줄타기

by 왜왜왜왱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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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CJ ENM 의 엔터 부분 대표 구창근 대표 취임후

기업 체질개선에 나섰다고 합니다.

 

CJ ENM은 지난해 실적 악화

재무구조가 부실해 지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7% 감소한

1374억원이라고 공시 했습니다.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과 광고판매부진,

제작비 증가등의 악재가 겹쳐

실적이 좋지 못한 현실입니다.

CJ ENM 의 엔터 부분의

실적 부진이 계기가 되어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구창근식 적자탈출 공식'

이라는 이야기도 오고 갑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등

한류 콘텐츠가 잇달아 흥행하면서

한국의 컨텐츠 수요가 늘었지만 

CJ ENM의 기업가치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투자를 해왔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존 9개 사업본부를 통폐합하여

5개로 단순화 하였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속한 시장 대응과

전략 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업 단위별 책임경영을 시행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K-콘텐츠 수요증가로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아져

사업 구조가 변하고 있어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 하기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에더해 의사 결정 체계도

단순화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소규모 팀도 통폐합해 대팀제로 전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하지만 CJ ENM 내부 임직원들은

인위적인 인원감축, 구조조정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직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사가 부당한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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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직 개편이

"오히려 업무 효율성을 악화시킬 것"

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최근 팀장급에게

구조조정 대상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했다는

내부 고발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그 내용은 구조조정 대상이 전체 팀원의 2~30% 정도가

이직 또는 퇴사를 논하게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많은 CJ ENM직원들은 구조조정이 진행돼 불안하고,

회사의 진행방식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실재로 구창근 신임대표는

CJ그룹에서 실적이 부진했던

투썸플레이스와 올리브영 구조조정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이

직원들에게 큰 부담일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CJ ENM측은

"인력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

고 하면서 효율성과 수익을 위해

자연스러운 인력 조정이 따를 수는 있지만

"회사가 일정 목표치를 정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지는 않는다"

고 설명 했습니다. 

 

오히려 회사의 공식입장이나 사실과 다르게

확대 되고 재생산 되어 이야기가 퍼지고 있음

을 우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 인재가 빠르게 성장하고

원하는 사업과 직무에 도전할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기회를 확대하고

구성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것이라고 했습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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