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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

by .알.아.보.자.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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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상승

2025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가스, 수도의 가격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한 결과이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하여 116.08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8%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도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의 상승은 주로 식품 가격의 증가에 기인하며, 식품은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9%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하락했다. 이는 신선채소와 신선어개의 가격이 각각 3.6%와 1.2% 상승한 반면, 신선과실의 가격은 5.6% 하락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대구와 세종은 각각 0.5% 상승했으며,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은 0.4% 상승했다.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충북, 전북, 제주 등은 0.3% 상승하며 전국적으로 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세종이 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 강원, 전북, 전남이 각각 2.2% 상승했다. 광주와 경기는 2.1%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부산, 충남, 경북은 2.0% 상승했다. 서울, 대구, 대전, 충북, 경남은 1.9%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다.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서비스 부문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소비자물가에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 경제 전문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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