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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노인, 나도?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가난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늙어 간다는 건 슬픈 일입니다. '틀딱', '노인충' 연금충' 같은 비하 표현들은 세대 갈등이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존중받고 존경받아야할 세대들이 대한민국에서는 부끄러움으로 전략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가고 늙어가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 중에 한가지가 바로 가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노인 빈곤율이나 일하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각각 40% 가량 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노인 절반은 가난하거나 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통계척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815만명 2024년에 1000만 명이 넘고 2049년에 1901만명까지 증가한 뒤 감소할 전망이.. 2023. 2. 9.
난방비 상승, 조금이라도 아껴볼까요? 요즘 난방비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난방요금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활물가가 덩달아 오르기까지 해서 걱정이 늘어갑니다. 당분간은 계속 오를 전망이라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몇 가지 실천해 볼만한 것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집안 온도는 적정온도인 19도나 20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온도를 1도씩 낮출 때 에너지 소비량이 7%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20도면 쌀쌀하다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문풍지나 단열 비닐, 내복 등 가벼운 방한 용품을 사용한다면 체감 온도를 3도 정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난방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온수인데요. 뜨거운 물을 만들.. 2023. 2. 9.
전기요금 인상 가스요금 인상 내 얼굴도 인상 팍! 지난달 가정에서 쓰는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물가가 30% 넘게 올라 외환위기 때인 98년 4월 이후 2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스, 전기,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도시가스는 36.2% 전기요금은 29.5% 올랐으며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 사용하는 등유는 37.7% 올라서 서민들의 부담을 더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전기요금 상승폭은 4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결국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연료 물가도 따라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연료 물가가 오르면서 전기요금은 22년 4월 7월 10월 그리고 23년 .. 2023. 2. 6.
금리인상 중단?? 노동시장은 글쎄...뜨거운 고용 올해 1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노동부는 1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비농업 일자리가 51만 7천 개 증가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폭이 40만 1천개와 비교했을 때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사실 전문가들의 전망은 18만 7천개 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에 비해 3배 가까운 결과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 증가폭이었던 26만 개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보건 의료업 5만 8천 개, 정부 공공직 7만 4천 개, 전문사무 서비스업 8만 2천 개, 레저 접객업 12만 8천 개 늘어났으며 그 결과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1100만 개로 노동 수요가 공..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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