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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대기 中... 한-중 항공 노선 확대, 내수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을까? 한국과 중국을 오고 가는 국제선 항공 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침체된 내수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한국과 중국 정부 사이에 체결한 '항공 협정상 운수권' 수에 따라 한.중 노선을 증편하는 방안을 중국정부와 합의했음을 알렸습니다. 항공 협정상운수권은 각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로 정부 간 항공 협정을 통해 운수권 규모가 결정됩니다. 이번 합의는 한국 중국 각각 주 608회 (산둥성과 하이난성은 자유화) 운항하는 것인데, 코로나 이전에는 주 1100회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증편임이 느껴집니다. 이번 증편 방안 합의는 지난달 17일.. 2023. 3. 3.
CJ ENM 체질개선 의도는?...구조조정과 효율화 위에서 외줄타기 CJ ENM 의 엔터 부분 대표 구창근 대표 취임후 기업 체질개선에 나섰다고 합니다. CJ ENM은 지난해 실적 악화로 재무구조가 부실해 지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7% 감소한 1374억원이라고 공시 했습니다.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과 광고판매부진, 제작비 증가등의 악재가 겹쳐 실적이 좋지 못한 현실입니다. CJ ENM 의 엔터 부분의 실적 부진이 계기가 되어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구창근식 적자탈출 공식' 이라는 이야기도 오고 갑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등 한류 콘텐츠가 잇달아 흥행하면서 한국의 컨텐츠 수요가 늘었지만 CJ ENM의 기업가치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투자를 해왔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 2023. 2. 20.
다시한번 빅스텝? 매파에 힘을주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고용지표도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이 금리를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연방준비제도 (연준.Fed) 에서는 매파적 의견 즉 금리인상 얘기가 조금씩 흘러 나옵니다. 3월에 0.5%포인트 (빅스텝)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16일 노동부 보고서에서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7%상승해서 기존예상 0.4%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입니다. 또 전달 0.2% 하락한 뒤 상승전환 한것입니다. 전년 대비에서는 5.4%를 예상했지만 6.0% 오른것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1월 소.. 2023. 2. 17.
'빌라왕'무서워 월세 살기로... 월100만원 이상은 3만건이상 전세 기피 현상으로 비싸도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100만원 이상 월세를 주는 소형빌라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월세 100만 원 이상으로 거래된 전용면적 60m² 이하 서울 지역 빌라 거래가 3018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소형빌라 월세 거래 4만 3917건 중 6.8%에 해당합니다 이는 전년대비 78.3%, 1325건 늘어난 규모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월세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빌라왕'같은 전세사기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신혼부부나 청.. 2023. 2. 16.
청년 일자리 시장, 고용 한파! 고용 절벽! 노인 일자리는 증가? 23년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1월 대비 41만 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기저효과, 경기 둔화와 같은 영향으로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증가폭 둔화가 지속되어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령화와 경기위축이 가져오는 청년일자리 부족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23년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 3000명으로 1년 전 보다 41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취업자 수는 23개월 연속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증가해서 취업자 증가세는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증가 폭은 21년 3월 (31만4000명)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또한 지난.. 2023. 2. 15.
오지않을 경기침체? 가능할까? 연착륙아닌 무착륙 시나리오 슬그머니... 러우전쟁, 세계적인 코로나 전염병, 경제갈등. 다양한 원인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경제가 상당기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이 주도적인 가운데 미국 경기 예측에서 제3의 경우의 수, 제3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연착륙 하느냐 경착륙 하느냐에 대한 관심과 의견이 있었습니다. 경착륙 (hard landing)은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듯 경제가 갑자기 침체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의 영향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수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안전하고 충격이 없이 사뿐히 연착륙 (soft landing)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 2023. 2. 13.
은행 점포수 감소... 시대적 흐름? 시중은행들이 디지털화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점포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 출범과 모바일 뱅킹 활성화로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9개 은행의 지점과 출장소를포함한 영업점포는 지난해말 6405곳으로 전년대비 303곳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이처럼 은행권에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명목아래 인력 감축 및 점포 축소 등 구조조정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말 이후 시중은행에서 2200명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나면서 6~7억 원의 퇴직금을 받아갔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전환의 방향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저해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의 구조조.. 2023. 2. 13.
4대 은행 '이자 장사' 실적 40조 대박, 예금금리는 내리고 배당은 안해? 2022년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16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융지주사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한 것입니다. 한동안 금리가 급등해서 예대마진이 확대되어 그 덕을 톡톡히 본 것입니다. 물론 기업입장에서 더 많이 남기고 더 많이 벌어들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예대금리차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비판과 함께 은행권 고통분담, 주주 환원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지주들의 표정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하여 4조 6400억 원의 순이익을 남겨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KB금융그룹도 4조 4000억 하나금융그룹은 3조 6천억 원 순으로 실적을 기록 했습니다. 우리 금융그룹은 3조 100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여 처음으로 '3조 원 클럽'에 가입했습니.. 2023. 2. 11.
최악의 남부 가뭄.. 먹는 물, 농사 어쩌지? 광주 전남지역의 최근 1년 강수량이 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며 최악의 물부족 사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뭄지역 용수확보대책으로 물사용을 줄이면 요금을 감면해 주는 것과 같은 생활속 물절약과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 하면서 가뭄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냇물이나 강물을 양수기로 퍼올려 저수지를 채우는 전통적인 방식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농촌용수 개발이나 수계연결 등도 추진해서 영농기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천수 양수저류를 통해 물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양수기로 인근 하천수를 퍼올려 저수지 물을 채우는 작업이 계속되면 일주일에 약 1%씩 저수율을 높일 수 있을거라는 전망도 ..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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