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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지않을 경기침체? 가능할까? 연착륙아닌 무착륙 시나리오 슬그머니...

by .알.아.보.자.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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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전쟁, 세계적인 코로나 전염병, 경제갈등.

다양한 원인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경제가

상당기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이

주도적인 가운데 

미국 경기 예측에서

제3의 경우의 수, 제3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연착륙 하느냐 경착륙 하느냐에 대한

관심과 의견이 있었습니다.

경착륙 (hard landing)은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듯

경제가 갑자기 침체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의 영향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수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안전하고 충격이 없이

사뿐히 연착륙 (soft landing)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경제를 부드럽게 안착시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위기를 지나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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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나리오

No Landing (노랜딩) 무착륙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미국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기간 호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제3의 시나리오는 예상했던 각종통계가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나오자

전망을 수정하는 전문가들이 나오면서

노랜딩 의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고용지표를 보면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일자리는

51만 7000개 증가해 예상의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4%로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통계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월 미국 제조업 에서

평균 주당 가동시간은 1.2% 상승으로

오히려 성장을 이어 나갔습니다.

노동자 입장에서도

임금상승은 많지 않더라도

평균 근로시간 상승으로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 1년 내에

불황에 빠질 확률을 35%라고 했다가

25%로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그에 더 해 물가상승률까지 3% 선에서 안정된다면

경기 경착륙은 문제도 아니고

연착륙 상황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직 연준의 금리인상이

현실경제에 효과를 발휘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무착륙 의견이 소수의견이긴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경기침체나 연착륙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앞으로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마음을 놓아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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