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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출산 - 인구절벽 - 학령 인구 감소 - 폐교?

by .알.아.보.자.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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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소위말해 인구 절벽 위기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 대한민국 인구는

10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때문

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 수 있을 정도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계에서

가장 먼저 인구 절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인구 감소로 인해 고민에 빠져 있고

심지어 폐교 위기에 몰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20년생 유치원, 17년생 초등학교, 05년생 대학교

입학생이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줄어든 해에 태어났기 때문에

세 교육기관 모두 입학생이 부족해지는

'트리플 인구 절벽'

현상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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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져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를 놓고 보자면

2002년 49만 명으로

50만 명 선이 처음으로 깨졌습니다.

그 후 2022년 출생아수는

25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상황입니다.

20년 만에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줄어든 학령인구 때문에

학교 운영은 큰 타격

입을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대학교 운영비 대부분을

등록금으로 충당하고 있기 때문에

신입생이 줄어들면 학교 예산은 감소하고

그 결과 학교 설비나 교육의 질이 떨어지

악순환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 비용을 학생들에게 전가하여

등록금을 인상한다면 학생들의 부담이 커져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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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등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중등교육 기관에서는

학생을 받지 못한다면

폐교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문제는

비수도권 지역의 학교들이

영향을 많이 받지만

수도권 학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서울의 도봉고등학교는

서울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최초로 폐교 절차에 들어가며

더 이상 신입생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역시

일부 병설 유치원은

휴원 조치에 들어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 맞춤 학과 및 정원 구조 조정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

다양한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예상되지만,

 

지혜롭게 문제들을 대처해 간다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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