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의 최근 1년 강수량이
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며
최악의 물부족 사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뭄지역 용수확보대책으로
물사용을 줄이면 요금을 감면해 주는 것과 같은
생활속 물절약과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 하면서
가뭄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냇물이나 강물을 양수기로 퍼올려
저수지를 채우는 전통적인 방식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농촌용수 개발이나
수계연결 등도 추진해서
영농기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천수 양수저류를 통해 물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양수기로 인근 하천수를 퍼올려
저수지 물을 채우는 작업이 계속되면
일주일에 약 1%씩 저수율을 높일 수 있을거라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서 양수기로 물을 퍼올려
저수지 물을 채우는 전통적인
가뭄극복 대책은 일시적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다면
가뭄해갈이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그래서 5~6월 이후 까지 가뭄이 이어질경우
국지적으로 농업용수 까지 부족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정부는 남부지방 가뭄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중입니다.
급수제한중인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먹는물을 기부하기 위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그들을 위해 생수를 적극적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도 그 일에 참여 할수 있다고 합니다.
적십자사 또는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 시
기부금 영수증 처리를 통한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암댐, 동복댐, 평림댐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전남 12개 지역이 참여하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를 활용하여
물절약이 큰 효과를 볼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가뭄의 어려움을 일반 시민들에게만
부담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여수와 광양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의 논의를 통해
공장설비 일정을 조정한다거나
냉각수 배출최소화 하여 용수사용량을
감축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많은 노력들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가뭄 해소가 될때까지
모두가 조금씩 노력하여
최악의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4월까지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하니
전남지역 중심의 기상가뭄은
4월 이후 점차 완화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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