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71

오지않을 경기침체? 가능할까? 연착륙아닌 무착륙 시나리오 슬그머니... 러우전쟁, 세계적인 코로나 전염병, 경제갈등. 다양한 원인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경제가 상당기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이 주도적인 가운데 미국 경기 예측에서 제3의 경우의 수, 제3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연착륙 하느냐 경착륙 하느냐에 대한 관심과 의견이 있었습니다. 경착륙 (hard landing)은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듯 경제가 갑자기 침체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의 영향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수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안전하고 충격이 없이 사뿐히 연착륙 (soft landing)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 2023. 2. 13.
은행 점포수 감소... 시대적 흐름? 시중은행들이 디지털화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점포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 출범과 모바일 뱅킹 활성화로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9개 은행의 지점과 출장소를포함한 영업점포는 지난해말 6405곳으로 전년대비 303곳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이처럼 은행권에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명목아래 인력 감축 및 점포 축소 등 구조조정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말 이후 시중은행에서 2200명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나면서 6~7억 원의 퇴직금을 받아갔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전환의 방향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저해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의 구조조.. 2023. 2. 13.
4대 은행 '이자 장사' 실적 40조 대박, 예금금리는 내리고 배당은 안해? 2022년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16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융지주사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한 것입니다. 한동안 금리가 급등해서 예대마진이 확대되어 그 덕을 톡톡히 본 것입니다. 물론 기업입장에서 더 많이 남기고 더 많이 벌어들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예대금리차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비판과 함께 은행권 고통분담, 주주 환원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지주들의 표정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하여 4조 6400억 원의 순이익을 남겨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KB금융그룹도 4조 4000억 하나금융그룹은 3조 6천억 원 순으로 실적을 기록 했습니다. 우리 금융그룹은 3조 100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여 처음으로 '3조 원 클럽'에 가입했습니.. 2023. 2. 11.
최악의 남부 가뭄.. 먹는 물, 농사 어쩌지? 광주 전남지역의 최근 1년 강수량이 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며 최악의 물부족 사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뭄지역 용수확보대책으로 물사용을 줄이면 요금을 감면해 주는 것과 같은 생활속 물절약과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 하면서 가뭄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냇물이나 강물을 양수기로 퍼올려 저수지를 채우는 전통적인 방식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농촌용수 개발이나 수계연결 등도 추진해서 영농기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천수 양수저류를 통해 물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양수기로 인근 하천수를 퍼올려 저수지 물을 채우는 작업이 계속되면 일주일에 약 1%씩 저수율을 높일 수 있을거라는 전망도 .. 2023. 2. 10.
가난한 노인, 나도?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가난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늙어 간다는 건 슬픈 일입니다. '틀딱', '노인충' 연금충' 같은 비하 표현들은 세대 갈등이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존중받고 존경받아야할 세대들이 대한민국에서는 부끄러움으로 전략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가고 늙어가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 중에 한가지가 바로 가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노인 빈곤율이나 일하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각각 40% 가량 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노인 절반은 가난하거나 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통계척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815만명 2024년에 1000만 명이 넘고 2049년에 1901만명까지 증가한 뒤 감소할 전망이.. 2023. 2. 9.
난방비 상승, 조금이라도 아껴볼까요? 요즘 난방비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난방요금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활물가가 덩달아 오르기까지 해서 걱정이 늘어갑니다. 당분간은 계속 오를 전망이라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몇 가지 실천해 볼만한 것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집안 온도는 적정온도인 19도나 20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온도를 1도씩 낮출 때 에너지 소비량이 7%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20도면 쌀쌀하다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문풍지나 단열 비닐, 내복 등 가벼운 방한 용품을 사용한다면 체감 온도를 3도 정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난방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온수인데요. 뜨거운 물을 만들.. 2023. 2. 9.
전기요금 인상 가스요금 인상 내 얼굴도 인상 팍! 지난달 가정에서 쓰는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물가가 30% 넘게 올라 외환위기 때인 98년 4월 이후 2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스, 전기,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도시가스는 36.2% 전기요금은 29.5% 올랐으며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 사용하는 등유는 37.7% 올라서 서민들의 부담을 더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전기요금 상승폭은 4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결국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연료 물가도 따라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연료 물가가 오르면서 전기요금은 22년 4월 7월 10월 그리고 23년 .. 2023. 2. 6.
금리인상 중단?? 노동시장은 글쎄...뜨거운 고용 올해 1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노동부는 1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비농업 일자리가 51만 7천 개 증가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폭이 40만 1천개와 비교했을 때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사실 전문가들의 전망은 18만 7천개 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에 비해 3배 가까운 결과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 증가폭이었던 26만 개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보건 의료업 5만 8천 개, 정부 공공직 7만 4천 개, 전문사무 서비스업 8만 2천 개, 레저 접객업 12만 8천 개 늘어났으며 그 결과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1100만 개로 노동 수요가 공.. 2023. 2. 4.
728x90
반응형